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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소 그라인더/핸드드리퍼] 다이소와 함께 하는 원두 핸드드립 커피.
    문화생활 후기 2021. 4. 24. 13:58


    커피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인스턴트 커피가 아닌 원두 커피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원두 커피를 집에서 마시기 위해서는 그라인더나 드리퍼 같은 다양한 도구가 추가로 필요한데, 이런 것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도 적지 않기 때문에 가장 만만한 다이소에 방문했습니다.

    다행히도 다이소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개당 5000원)에 그라인더(원두 분쇄기)와 핸드드리퍼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수동 그라인더.
    핸드드리퍼. 사용 후에 씻기만 하면 됩니다.


    기계식 그라인더라면 5초만에 끝나겠지만, 완전 수동인 이 그라인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5단계 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인데, 매우 얇게 해서 조작할 경우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리고, 원두 가루가 핸드드리퍼를 그대로 통과해버리더군요. 직접 사용해 보니 딱 중간 단계가 가장 적절하더군요.

    제가 구한 파푸아 뉴기니 쿠아 마운틴. 아직 커피 원두에 대한 맛구분은 잘 모릅니다.


    기계식 그라인더라면 5초만에 끝나겠지만, 완전 수동인 이 그라인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5단계 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인데, 매우 얇게 해서 조작할 경우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리고, 원두 가루가 핸드드리퍼를 그대로 통과해버리더군요. 직접 사용해 보니 딱 중간 단계가 가장 적절하더군요.

    커피 원두를 그라인더에 넣은 모습. 수동으로 돌리는 느낌이 나쁘진 않은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게 단점입니다.


    기계식 그라인더라면 5초만에 끝나겠지만, 완전 수동인 이 그라인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5단계 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인데, 매우 얇게 해서 조작할 경우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리고, 원두 가루가 핸드드리퍼를 그대로 통과해버리더군요. 직접 사용해 보니 딱 중간 단계가 가장 적절하더군요.

    분쇄된 원두 커피를 드리퍼 위에 올려둔 모습.
    뜨거운 물을 붓고 원두 커피가 추출되는 모습입니다.


    기계식 그라인더라면 5초만에 끝나겠지만, 완전 수동인 이 그라인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5단계 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인데, 매우 얇게 해서 조작할 경우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리고, 원두 가루가 핸드드리퍼를 그대로 통과해버리더군요. 직접 사용해 보니 딱 중간 단계가 가장 적절하더군요.

    완성된 모습.

    후기

    드립 커피는 원두의 맛을 있는 그대로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지만,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쓰기만 한 한약같은 느낌이지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스스로 커피를 내리고 기다리는 과정이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 번거롭고 시간이 제법 걸리지만, 이런 불편함 또한 커피를 마시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인다면 커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이소 커피 그라인더와 드리퍼는 썩 만족스러운 퀄리티는 아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드립 커피에 입문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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