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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 한국의 패배자들이 일본에 모인다. '여기는 일, 돈, 여자 모두 얻을 수 있다.'
    번역 2020. 7. 6. 13:37

    https://news.yahoo.co.jp/articles/1fa9731b768c594af375946f4b85f919ddd5ba9b

    韓国の負け犬たちが日本に群がる…「ここは仕事、金、女、全て手に入る」(プレジデントオ��

    ■韓国ではエリート以外は全てダメ、だから日本に来る  「日本に来るのは頭の悪い韓国人です」

    news.yahoo.co.jp


    한국의 패배자(負け犬)들이 일본에 넘친다. '이곳은 일, 돈, 여자 모두 얻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엘리트 이외에는 전부 안 된다. 그래서 일본에 왔다. '일본에 오는 것은 머리 나쁜 한국인입니다.

    신주쿠, 카부키초의 취재를 계속하는 중, 심야 편의점에서 김 씨(가명)를 만났다. 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시급이 좋아서 편의점 심야 알바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신주쿠에 상관없이 도쿄 편의점에는 외국인이 많다.

    '유학 가고 싶으면 가장 머리 좋은 사람이 미국에 갑니다. 다음이 유럽, 그리고 머리 나쁜 한국인이 일본입니다. 저는 머리가 나빠서 일본이죠.'

    김 씨가 자조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라는 명문대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유학으로 가치를 높인다. 일본보다 심한 학력 사회라서, 유학에도 적극적이다. 김 씨는 일본의 모 비주류 사립대 대학생, 대학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누구도 모를 듯한 대학이다.

    '한국에서는 일류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엘리트가 될 수 없습니다. 나중에 군대에서 특수부대 같은 곳에 소속되면 부모가 기뻐합니다. 스포츠 선수도 성공하면 엘리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안 되는 거죠.'

    잘라서 말하지만, 김 씨의 일본어 능력은 우리들보다는 당연히 떨어진다. 어휘도 부족해서 난폭한 단어가 나올지 모르는 것은 이해했으면 한다. 우리 일본인들이 외국에서 그 나라의 말을 하면, 현지 사람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곤 한다. 또 이번에는 김씨가 말하고 싶은, 말하는 것을 곡해 하지 않도록 신경 써서 내가 이런 느낌이라고 보충한 부분도 많다. 더욱 오해가 없도록 용서해 주길 바란다.

    -일본의 대학에 들어가는데는 일본어는 필요없어?
    '그래서 일본은 안타까운 한국인이 가는 것입니다. 내가 실로 그러하죠.'

    즉, 한국 청년들에게 있어 미국과, 유럽(이라고 해도 대다수가 서부 선진국이겠지)의 격려상이 일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이 초 학력사회, 초 엘리트 사회이기 때문에 성적 상위자와 특별 영웅(성공한 스포츠 선수, 특별한 군인) 이외에는 가치가 없다. 김 씨의 말을 전부 동의할 수 없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 그럼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김 씨는 한국의 수험 경쟁에서 패배하고, 다양한 사정이 있어서 일본에 왔다고 한다.

    '일본을 고른 이유는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죠. 일본의 대학은 어디든 좋으니까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학생 비자도 생기고, 이렇게 일하고 있죠.'

    유학에 있어 수험형태는 다양하지만, 일본유학시험이든 일본어능력시험이든 대학에 따라서는 다른 방법이 준비되어 있다. 일본의 대학을 고를 수 없다해도, 일본어를 잘못하는 외국인조차 대학생이 될 수 있다. 무명대학의 별과 연구생, 전문학교에서는 학비만 내면 일본어를 못해도 받아준다. 실제로 객지 생활 목적으로 온 학생에 의한 집단 종교가 문제가 된다. 이것이 유학생 10만명 계획에서 이어져 온, 일본의 수용 정책의 현실이기도 하다. 그리고 만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무명대학은 외국인들로 연명하고 있다. 물론 일본에 있는 유학생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에게 있어서 일본인 남성은 약하고 유치하다.

    '저는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군생활을 한 저에게는 일본 남성은 약하고 유치하네요.'

    한국에서 무직 기간도 있고, 군대도 끝낸 김 씨는 학생이라기엔 조금 나이가 있다. 일본인 남성의 어디가 어떻게 약하고 유치하다는 걸까? 김 씨의 말투에 걸리는 게 있어서 물어 보았다. 그러자 한국어로 일방적으로 웃은 뒤,

    '당신도 일본인, 화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도 저는 강하고, 편의점에서 멍청한 일본인 도둑을 잡은 적 있습니다. 군대 다녀온 사람에게는 이길 수 없죠.

    이렇게 말하고, 나의 어깨를 강하게 쳤다. 한국인의 친근함이라는 건가, 가까워졌다는 증거일지도 모르지만 좋은 기분은 아니다. 일방적인 한국어 내용도 모르고 그 때 김씨의 웃음에는 결코 좋은 인상은 풍기지 않았다. 김 씨는 강한 척 하고 있지만, 이 코로나 감염 상태의 타국에서 정말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이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나도 기분 나쁘다. 그러나, 그렇다면 어째서 '안타까운' 일본에 온 것인가?

    -와보니까 일본은 대단치 않다.

    '일말이지요. 한국에는 일이 없습니다. 일이라면 일본에 가득 있어요. 한국은 아르바이트도 없고, 방사능도 코로나도 무섭지만 일본은 일만 있고, 대학도 간단. 대학을 나오면 외국인 직장도 많이 있어요. 일본의 회사는 한국인을 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꽤 상황은 변했지만, 요즘 일본 기업은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채용했다. 인구 감소의 구멍으로 인해 젊은 인재를 바라고 있다. 원래에는 단카이 주니어, 빙하기 시대의 채용에도 상관치 않지만 일본 기업은 나이 먹은 일본인 보다 젊은 외국인 졸업자를 바라고 있다.

    '일본은 더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인은 일본이 싫지만 일본의 대단함을 인정했어요. 그렇지만 와봤더니 대단치 않네요.'

    이렇게 말하는 것은 의외지만, 최근 이런 한국 젊인이들이 늘어난 기분이 든다. 내가 오타쿠 컬쳐의 일을 했던 90년대, 한국 기업 청년들은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대단함을 이야기하고, 일본의 출판사에 제휴와 상품화를 신청하러 왔다. 냉전기, 애초에 한국에 대해서는 많은 일본인들이 관심이 없었다. 상대도 하지 않았을 텐데... 시대와 세대가 변하면서 한일(恨日)에서 반일(反日), 그리고 지금은 업신여기는 '모일(侮日)'이 되어버린 것인가.

    -일, 돈, 여자, 일본에서는 모두 얻을 수 있다.

    '편의점은 한국에도 있지만, 시급은 일본이 좋습니다. 일본의 편의점과 한국의 편의점은 없습니다. 아, 한국은 복사기가 없습니다. 그것과 일본은 인사에 까다롭지요. 한국 편의점은 인사가 없습니다.'

    편의점 내용은 일본과 한국에 차이가 없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차이는 서비스 정도인가. 한국의 편의점은 젓가락과 숟가락을 넣어주지 않는다고 김 씨가 말한대로 우선 인사를 하지 않는다. 계속 서 있는 것도 아니다. 손님을 앞에 두고 의자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조작하기도 한다.

    '사실 편의점 같은 곳에서 일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어요.'

    생활비 때문에는 어쩔 수없다. 단, 학비는 부모님이 내주는 것 같은데, 나름대로의 가정환경은 되는 듯 하다. 일본에 온 것은 일과 돈 때문이라고 하는데, 김 씨에게 있어서 일본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여자는 일본 쪽이 좋네요. 착하고 말도 잘 듣고, 한국 여자는 무섭고 반항적입니다.'

    김 씨에 의하면 일본 여자는 한국인 남성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일본을 싫어하는 부모도 일본 여성을 부인으로 데려오면 기뻐할 정도로 가치가 있다고 한다. 물론 김씨가 그렇게 말할 뿐, 어디까지가 사실일지는 모른다.

    '저도 일본인 여성과 몇명 사귄 적 있습니다. 뭐든지 해줘서 최고예요.'

    웃음을 머금고 수긍하는 김 씨. 역시, 키가 크고 마른 김 씨는 분명 인기 있을 것이다. 단순한 일본어도 모성을 자극할지도 모른다. 몇명이나 바꿔가면서 불평하고 일본을 만끽하고 있는 듯 하다. 김 씨의 인상은 과거 성실했던 외국인 유학생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뭐, 요즘 한국 남성이겠지.

    '일본에서는 대학생으로서 인기도 있고 돈도 얻을 수 있죠. 일본의 한국 남성으로서, 일과, 돈, 일본 여성. 한국에서는 학력 없는 내가 하긴 어렵습니다.

    -일본의 코로나 대책에 대한 실망이 컸다.

    앞서 말했듯이 김 씨의 어휘력은 낮다. 오해될만한 말이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나, 자신있어 하는 것은 나라색일까. 그래도 나는 평범한 한국인 남성의 본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일본에서 자주 듣는 것은 역시 한일우호이지만, 문화 교류라고 하면 우위라는 의견도 있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일본인과 같은 욕망과 야심이 있다는 것은 당연. 외국인이기에, 더구나 한국인이기에 멀리 보고 생각하는 일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일본인도 말하고 싶은 것은 말해야 하고, 참을 필요도 특히나 신경 쓸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 정도로 일본 사회에 외국인, 특히 외국인노동자와 유학생은 침투하고 있다.

    '코로나에 대해 한국은 안절부절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억제하고 있는데, 일본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10만엔도 아직 못받았죠. 늦었습니다. 한국은 2주만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뭔가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다. 특히 신주쿠는 감염 확대가 발생하고 있고 지원금도 늦고 있다. 김 씨는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는데, 다른 외국인도 대다수는 지원금을 못받았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모국에 돌아가지 못해 불편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제 한일 정체 문제는 화제도 되지 않는다.

    김씨는 휴계 시간이 끝나자 편의점에 돌아갔다. (김 씨가) 뒤에서 좀 더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근무 중에는 그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그렇게 했다가는 야단맞는다고 말했지만 일본인은 화내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일본인 오너인지 점장인지는 모르지만, 그 대담한 '괜찮아요' 정신은 꽤 이해하기 힘들다. 그래도 나는 그와 같이 있어야 한다. 코로나 속 도쿄에서 일하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는 몸으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그 이외의 부분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예정대로 제대로 되지 않는 것도 르포의 묘미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해도, 지금까지의 한국인 유학생이라면 '일본은 사과하라'라든가 역사문제, 정치 문제를 이것저것 말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김 씨는 물론, 최근 유학생들은 그런 이야기는 그다지 하지 않는다. 이제 그런 것을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한국은 자신이 있는 것인가. 이제 일본은 이렇게까지나 대항할만한 대국이 아니게 된 것인가.

    -비굴한 인바운드 정책이 결국 분단을 낳는다.

    그렇다고 해도 코로나에 의한 세계 변동은 우리들 주변에도 일어나고 있다. 인바운드 사업을 고집한 일본은 코로나로 외국인 관광객을 잃고 회복하지 못한채 파산과 인원정리를 허덕이고 있다. 국력의 쇠퇴는 우수한 외국인노동자도 무시해버릴 것이다. 김 씨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미 한국에서도 온 유학생이라고 하면 김 씨가 말하는 '안타까운 한국인'이 아닌 우수한 국비유학생이 많았다. 나에게 학문을 가르친 한국인 교수도 1970년대 고려대학교에서 도시샤 대학, 그리고 도쿄대에서 사회복지학을 배운 사람이다. 최근 일본은 한국에서 실패한 젊은이들을 받아들이는 곳이 되었다. 외국인에게 대해서 무슨 심한 말을 하는 거냐고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그 의견에 찬성할 수 없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욱 한국 사람일 수록 특별취급할 필요없고, 일본에게도 거짓말을 할 여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일본인의 젊은이들과 같이 평범한 젊은이로서 대해야하고 엄한 말도 해야 한다. 그것은 혐한도, 외국인 차별도 아니다. 오히려 서로 대등한 자세이다. 비굴한 인바운드 정책의 실패 끝에 맞이한 코로나 감염 확산에 있어 재일 외국인과의 공생은 일본인들이 낮춰가며 대접해야할 단계는 끝났다. 오히려 그 외국인에 대한 비굴한 충돌을 만들어내는 일에 대해서도 일부 자유주의자들은 반성해야할 것이다. 미국과 같은 분단의 불행에 떨어지지 않도록.

    -히노 햐쿠소 (논픽션 작가/르포 작가)



    내용이 좀 많이 수상해서 번역 하는 내내 수상한 기분을 떨쳐 낼 수 없었습니다.
    정말 저런 김 씨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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