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7부작 드라마.
-이드리스 엘바 주연.
-두바이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하이재킹(테러범에 의한 납치)에 휘말린 기업 전문 교섭가 샘 넬슨의 이야기.
-외부와 차단된 고립된 장소에서 목적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범에 휘말린 승객들 사이에서 기업 전문 교섭가라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서 어떻게든 상황을 중재해 보려는 샘 넬슨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
-테러범의 인질이 된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상황을 중재하며 이끌어가며 테러범들의 경계심을 누그러트리고, 동시에 외부와의 연락을 시도하여 하이재킹을 무산시키고 안전하게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샘 넬슨의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줄타기가 이 드라마의 핵심.
-동시에 수상한 움직임과 단서를 통해 하이재킹 테러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공항 직원들과 정부 인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건 배후에 있는 테러 조직의 정체에 대해서는 이번 작품에서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기에, 다음 시리즈에서 풀어나갈 여지는 많다.
-이번 시즌1에서 대활약한 샘 넬슨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테러 조직이 앞으로 그를 노리지 않을 거란 법도 없고. 기차, 여객선, 빌딩 등 또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새로운 납치극이 펼쳐질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