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카페] CAFE AHORA (카페 아오라) 방문 후기

근처에 오랫동안 공사하고 있던 '카페 아오라(CAFE AHORA)'가 11월 11일 오픈 했다고 해서 오픈 당일에 가봤습니다. 😆

진주 평거동에서 내동면으로 향하는 희망교(남강대교)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는데, 남강과 고수부지가 전면으로 보이는 전망이 맑은 날씨와 어우러져 매우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AHORA의뜻은 '지금, 현재'라고 하네요.

희망교에서 바라본 CAFE AHORA.

건물은 크게 2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인건물은 2층+루프탑, 부건물은 1층+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픈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매우 많더군요. 제가 왔을 때도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양건물의 루프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메인 건물 홀을 통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남강과 고수부지 전경이 시원하게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가만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편안해 졌습니다.

메인 건물의 카운터. 오픈 첫날이라서 그런지 정신없더군요.

메인 건물 2층에서 바라본 모습. 계단을 통해 부건물 루프탑 또는 3층 루프탑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앉아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 바라본 천장 모습. 동그란 전등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네요.

3층 루프탑.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

부건물 뿐만 아니라, 건물 사이에도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바깥 바람을 쐬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남강과 평거동 고수부지의 모습. 시원시원 하네요.

단순한 빵과 음료 외에도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전체적인 감상을 정리하자면, 진주 남강의 전경이 잘 보인다는 강점을 내세운 진주시의 인스타 명소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강이 잘보이도록 신경 쓴 게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거든요. 😃 진주시의 대표적인 카페로서 자리매김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밤에 다시 찾아온 아오라 카페

낮에는 개방되어 있었지만, 추운 밤이 되니 문을 닫았네요.

별관 루프탑.

 

딱 인스타 촬영용 공간!

테라스에서 바라본 진주 희망교 전경.

주소: 진주시 주약동 망경로 17 (진주 남강대교, 희망교)
영업시간: 10:30~22:30 (마지막 주문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