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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강력한 대입시험 마스크빌런번역 2021. 1. 19. 13:43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19556861/
1월 16일, 17일에는 일본의 대입 시험인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이 있었는데 여기서 꽤 강력한 마스크 빌런이 나왔다고 합니다.
49세 남성(...)인 이 수험생은, 코를 내놓은 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3과목을 치렀고 이 과정에서 감독관이 똑바로 마스크를 쓰라는 여섯번의 지적에도 응하지 않아 규정에 따라 실격처리 되었습니다.
하필 실격처리된 시점의 과목은 영어였는데, 영어 듣기를 앞두고 그 수험생(49세 남성)은 퇴장을 완고히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같은 교실 안에 있던 다른 수험생 31명은 교실을 이동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5분 늦게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후에도 그 수험생은 자신의 실격처리에 항의하며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고 버티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나에게는 이 방식(코를 내놓는 것)이 올바른 착용법이다'라고 주장했으며, 일본 문부과학상(한국의 교육부 장관에 해당)은 기자회견에서 '실격처리는 적절한 조치였다'라고 견해를 나타냈습니다.'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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