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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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고 혐한 기사로 먹고 사는 일본 언론 '현대 비지니스'번역 2021. 6. 4. 15:28
요즘 일본 언론을 보고 있으면 악명 높은 '데일리 신쵸(デイリー新潮)'보다 '현대 비지니스(現代ビジネス)'가 훨씬 더 혐한 기사에 매우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 있는 기사 제목만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반일 운동을 선동하고, 무능력을 이유로 지금이라도 당장 탄핵당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네요... 일본 언론이 혐한을 부추기면서 일본 국민 내의 정서를 이용하는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죠. 문제는 이런 기사를 작성하는 사람들 중에는 한국인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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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부 언론이 일본 여론을 이용하는 알고리즘트위터 2021. 3. 12. 10:33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은 주로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가시화되는데, 한국의 (일부) 언론과 일본 우익 사이에는 모종의 공생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부) 언론의 기사에 따른 여론의 형성에 일정한 흐름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았다. 지금은 SNS를 통해 독자적으로 형성되는 반일 감정이나 혐한 감정이 부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특정 이슈와 현안에 대해서 언론이 가지는 영향력은 절대 무시못한다. 더구나, 언론뿐만 아니라 일본 우익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기고하는 한국 이슈 전문 저널리스트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이름이나 이력을 보면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저널리스트도 종종 보이는데, 이런 활동을 볼 때마다 개인의 이념과 국가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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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거짓말을 해도 책임지지 않는 민족' 등 혐오 문서를 사내에 배포한 혐의에 대해 110만엔 배상 판결번역 2020. 7. 3. 11:48
한국은 거짓말을 해도 책임지지 않는 민족' 등 혐오발언에 해당하는 사내 문서를 직장에서 연일 배포해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재일한국인 여성이 회사에 손해 배상청구를 요구한 판결에서 110만엔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오사카에 있는 부동산 대기업 '후지 주택'에 근무하는 재일한국인 3세 여성(50대). 2013년부터 창업자인 회장이 전직원에 대해 근무 내용과 상관없는 역사 인식과 정치 사상에 관한 서류와 신문기사 등을 사내 문서로 배포하고, 직원들의 반응을 적은 업무일지를 전직원들에게 나눴다고 한다. 해당 문서 내용 중 일부 '거짓말을 해도 책임지지 않는 민족성' '한국은 일본에 병합되지 않았다면 러시아 아래에서 스탈린에게 학살되었을 것' '한국인은 거짓말 쟁이' 등 여성은 '직장에서 종업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