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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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브 인터레스트 관람 후기문화생활 후기 2024. 6. 5. 20:32
-심상치 않은 포스터와 평론가들의 대호평으로 관심이 생겨 관람하게 된 영화입니다. -매우 소규모로 개봉했기에 내가 사는 곳에서는 개봉 당일 단 한 곳의 상영관에서 하루에 단 한 번 상영했는데, 왠지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바로 영화를 보러 갔지요.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입니다. 그리고, 아우슈비츠의 홀로코스트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곧 이 영화는 잔인하거나 자극적인 연출이 없다는 뜻입니다. 상영시간도 약 100분 정도로 비교적 짧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매우 잔인하고 자극적인 영화입니다.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당혹감을 느꼈습니다. 검은 배경과 함께 영화 제목이 나오는데, 제목이 서서히 흐려지더니 이윽고 새까만 화면만 불안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악과 함께 약 1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