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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서클 기능 정식 출시트위터 2022. 8. 30. 23:44
지금까지 트위터에서 일부 유저들만 사용가능했던 서클 기능이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서클 기능이란 계정의 공개/비공개 여부에 상관없이 자신의 트윗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을 미리 정해두고 트윗을 하는 것이다. 나는 트윗을 보여줄 사람들을 미리 정해두고 한다는 것은 너무 어색해서 서클 기능을 쓸 일은 없을듯 한데, 스페이스처럼 이 기능이 필요한 사람들은 잘 쓰지 않을까 싶다. 사람들이 SNS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기 표현과 동시에 자신만의 구역을 설정해 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표현 범위를 설정해 놓는 이번 기능은 과연 얼마나 호응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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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주 해바라기 축제 후기!!문화생활 후기 2022. 8. 28. 19:50
2022년 8월 마지막 주말.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제 10회를 맞이한 강주 해바라기 축제를 방문했습니다. 축제는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개최됩니다.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주차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입장료는 학생 성인 구분 없이 1인당 2000원입니다. 입장료는 현금 결제와 카드 결제 또는 입금 결제까지 가능하지만, 삼성페이나 제로페이 결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고 하지만, 아직 햇살에 의한 더위를 무시 못할 정도라서 입구에서 양산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용 양산을 갖고 방문했더군요. 입구에서 해바라기 밭까지 다양한 가게와 음식점이 줄지어져 있었고, 간이 해바라기 밭(?)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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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100회 달성 후기!!일상 2022. 8. 14. 13:13
안녕하세요. 광복절을 하루 앞둔 2022년 8월 14일. 오늘 저는 드디어 헌혈 100회를 달성했습니다!! 😆 제가 처음으로 헌혈을 했을 때가 헌혈이 가능한 나이인 만 16세 생일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하면서 마침내 100회를 달성했네요. 사실 헌혈의 주기를 생각해보면 100회는 일찍이 달성했어야 했지만, 중간중간에 직장 문제라든가, 개인적인 일, 팬더믹 등으로 인해 많이 늦춰졌네요. 그래도 요즘은 헌혈 앱인 레드 커넥트를 통해서 전자 문진과 예약도 쉽게 가능하고 헌혈의 집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많이 편해졌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혈 29회, 혈장 67회, 혈소판 4회를 했네요. 다들 알겠지만, 전혈은 헌혈 주기는 최소 2개월, 혈장과 혈소판은 최소 2주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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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기] 외계+인 1부. 말그대로 과유불급. (스포X)문화생활 후기 2022. 7. 22. 18:41
외계+인 1부 감독: 최동훈 주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상영시간: 142분 -전우치, 타짜, 도둑들, 암살 등 1000만 영화 감독이자 맛깔나는 대사와 개성있는 캐릭터 구축에 능수능란한 최동훈 감독의 최신작. -유명 배우들, 뛰어난 CG, 도술과 외계 문명, 고려시대와 현재를 오가는 설정 등 초호화 한국식 블록버스터. -제목부터 속편을 암시하는 등 여름 휴가철을 노린 돈 많이 들인 야심작. -그렇게 해서 기대를 하고 봤는데, 개봉전부터 들리는 혹평들 때문에 좀 많이 불안했는데, 관람을 하고 나니 역시나 왜 그런 혹평이 나왔는지 알겠다. -이 영화 최대의 문제점은 편집. 외계 문명의 죄수들을 잡아다가 인간의 뇌 속에 숨어놓는다는 설정을 이끌어 가면서 시간 여행 요소까지 나오는데, 기본적인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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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실종 관람 후기 (스포X)문화생활 후기 2022. 7. 19. 21:41
영화 실종. 실종 さがす 감독: 가타야마 신조 주연: 사토 지로, 이토 아오이, 시미즈 히로야 -어느날 연쇄 살인범을 목격했다는 말을 남기고 실종된 아버지를 찾는 딸. 과연 아버지는 어디에 있고,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함께 드러나는 현대 일본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현실. -영화 팟캐스트에서 추천해주길래 한 번 봤는데 너무나 재밌게 봤다. 영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데까지 전반적인 스포일러를 당한 게 아쉽긴 하지만, 그런 스포일러가 없었다면 이 영화를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영화 감독 '카타야마 신조'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의 조감독을 맡았다고 하는데, 영화 중간중간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이 사뭇 드러나기도 한다. -영화의 전개와 결말까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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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K HIGH - 샴페인 (Epik High is Here 下 pt.2)일상 2022. 7. 18. 14:35
-2002년에 데뷔한 에픽하이의 1집 타이틀곡 go의 라이브 공연 음원으로 시작하는 곡.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나온 에픽하이의 정규앨범 EPIK HIGH IS HERE 下Pt.2 마지막 트랙. -20년 동안 수많은 앨범 속 곡들을 통해 우리 인생의 사랑, 세상 살이, 고뇌 등 다양한 이야기로 소통한 에픽하이의 발자취. 그리고 사적으로도, 인디계에서도, 사회적으로도 겪었던 수많은 논란을 버텨내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은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다. -그렇게 지금까지의 행적이 '부끄러움(shame)과 고통(pain)'으로 가득차 있을지 몰라도 그것 또한 모두를 위한 '샴페인(shame pain, champagne)'이 되어 잔을 머리 위로 들어 축복할 수 있도록. -내 외로운 싸움은 한 획을 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