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모바일 오더 앤 페이 (사이렌 오더) 리뷰.

2019년 6월 27일부로 드디어 일본 스타벅스에서도 한국의 '사이렌 오더'와 같은 '모바일 오더'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일본 도쿄에 있는 56개의 지점에서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차츰 확대되어 2020년까지 모든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세계최초로 한국 스타벅스에서 모바일 주문 시스템이 도입되어 작년에 이미 5000만건을 돌파한 것에 비해 많이 늦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도입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일본 스타벅스에서 모바일 오더 앤 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본 스타벅스 앱이 별도로 필요하며, 회원가입 후 한국 스타벅스앱과 마찬가지로 카드로 충전을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문 과정은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와 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주문 후 닉네임 대신 앱에서 발급되는 번호로 확인한다는 점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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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벅스 앱 첫화면. 모바일앤페이 선택화면을 바로 찾을 수 있는데, 그전에 회원가입과 로그인이 필수입니다. 

메뉴 선택화면.

메뉴 선택 개요는 한국과 같습니다만, 숏 사이즈도 선택가능하다는 게 큰 차이네요. 

한국앱과 마찬가지로 퍼스널 옵션도 넣을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한국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카드 충전 말고는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네요. (해외결제용 카드가 필요)

일본여행 갔을 때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