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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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생의 하한선.일상 2021. 5. 14. 17:09
사람들마다 인생의 하한선은 제각각이다. 상한선은 크게 중요치 않다.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잘 살아가고 싶은 거야 당연한 거니까. 나름 잘 살아보겠다며 저마다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속한 집단이 지향하는 방향과 자신이 지향하는 방향이 어긋나 있다는 것을 깨닫기도 하고, 인간관계, 가치관, 양심 등 특정 시점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위기감을 느끼거나 이건 아니다 싶은 판단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목표가 바뀔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길을 찾아서 새로운 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그런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에 있어서의 하한선인데, 자신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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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하한선.일상 2020. 7. 28. 12:31
사람은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세상 일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오히려 사람을 밑바닥으로 추락시키곤 한다. 어쩌다 추락하게 되었을 때 '이렇게 살아선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사람들마다 다르다. 경제력, 주변 환경, 인간 관계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인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선하고 살아가야 할지, 아니면 버티고 살아가야 할지 판단하는 것은 개인의 판단에 따르며 그 책임이 뒤따른다. 도박, 범죄, 사고 등으로 인생의 하한선 없이 끝없는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절대로 충족시킬 수 없는 부와 명예를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약간의 손해를 보는 것조차 인생이 무너지는 것처럼 인생의 하한선을 매우 높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