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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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친일파. 친일 유튜버에 대하여.일상 2025. 1. 26. 14:47
신친일파. 친일 유튜버에 대하여.유튜브에는 정말 다양한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에는 친일 유튜버도 있다. 이런 친일 유튜버의 존재는 오래전부터 화제가 되거나 비난의 대상이 된 적도 있으나,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조용히 활동하면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잘나가는 유튜버는 최소 몇십만 단위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익도 꽤 높다고 한다.이런 친일 유튜버의 활동은 이러하다. 처음에는 ‘일본을 좋아하는 한국인‘으로 시작한다. 일본 여행, 일본 음식, J-pop, 일본 애니메이션, 일본 영화 등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찬양하면서 일본인의 호감을 쌓는다. 그러다가 머지않아 한국의 반일 정서, 감정적인 국민성 등을 비판하고 한국의 반일 교육을 이겨낸 이성적이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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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부 언론이 일본 여론을 이용하는 알고리즘트위터 2021. 3. 12. 10:33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은 주로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가시화되는데, 한국의 (일부) 언론과 일본 우익 사이에는 모종의 공생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부) 언론의 기사에 따른 여론의 형성에 일정한 흐름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았다. 지금은 SNS를 통해 독자적으로 형성되는 반일 감정이나 혐한 감정이 부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특정 이슈와 현안에 대해서 언론이 가지는 영향력은 절대 무시못한다. 더구나, 언론뿐만 아니라 일본 우익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기고하는 한국 이슈 전문 저널리스트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이름이나 이력을 보면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저널리스트도 종종 보이는데, 이런 활동을 볼 때마다 개인의 이념과 국가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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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신친일파' 독서 후기.문화생활 후기 2020. 8. 23. 16:20
작년 2019년에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이 큰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호사카 유지 교수님이 쓴 '신친일파'라는 책은 그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을 반박하고 있다. 한국의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때 있었던 일본의 만행은 한 두개가 아니고, 그 문제는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런 와중에, 2019년 징용공 배상 판결 문제를 시작으로 한일 관계는 크게 악화되었다. 일본 우익의 입장은 한결 같은데, 위안부나 징용공 문제 등 일제강점기 때 있었던 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두 해결되었고 지금와서 한국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무려 한국인이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일본 우익의 입맛에 맞게 쓴 책이 나왔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을 따름이다. 그런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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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을 '미쳤다'라고 말하다.번역 2020. 7. 16. 11:06
https://news.yahoo.co.jp/articles/75bd6332106f3fe63cd0c8a081212085754a39be "미친 문재인... 이번에는 '한국의 영웅'을 '친일 평가'로 푸대접했다." 한국을 멸망으로부터 구한 남자. '친일파'라는 낙인을 찍고 매도하다. 조선일보 사설에 쓰인 내용. 영웅을 존경하지 않는 이상한 나라. 한국 국민은 백선엽 장군을 추모. 문재인 정권의 한국에게는 미래가 없다. 오늘자(2020년 7월16일) 야후 재팬 국제 뉴스 조회수 1위. 😠 우익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을 반일 프레임을 씌워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백선엽 관련 논란을 두고 저런 제목을 뽑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