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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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 익스펜더블은 우리 주변에도 있다.문화생활 후기 2025. 3. 6. 00:45
미키17미래의 지구. 인류는 더 이상 인류가 살기 힘들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려고 한다. 우주와 새로운 행성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미지의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최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익스펜더블이라는 복제인간 기술을 도입한다. 익스펜더블은 즉, 복제인간으로서 죽어도 다시 똑같은 체형으로 재생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재생(리프린트)될 때 이전의 기억을 이식시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거듭 실험한다. 익스펜더블이 된 이상, 살기 위해서 죽어야 하고, 죽는 것이 직업이 되어버린 것이다. 미키17,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는 아직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만 있을 법한 이야기이지만, 이와 같은 상황은 우리 주변에서도 이미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닐까 문득 생각하게 되었다. 어느샌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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