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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안 읽은 책 결산!

HANBINIZM 2023. 12. 20. 23:02

2023년 독서 결산

-기사단장 죽이기 (무라카미 하루키)
2022년에서 이월. 그냥 딱 무라카미 하루키 스타일의 소설.

-미스터 프레지던트 (탁현민)
탁현민 청와대 전 의전비서관의 대통령 행사 회고록. 그 때가 참 그립다.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영화를 보고 나서 그 여운 때문에 읽은 소설. 근데 소설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나리오집 같았음.

-당신이 모르는 민주주의 (마이클 샌델)
마이클 샌델이 이야기하는 민주주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읽고보니 미국의 정치 역사 이야기였다. 읽다가 흥미를 읽고 포기.

-도파민네이션
현대인의 중독에 의한 쾌감과 부작용을 다룬 책.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오래간만에 아이북스에서 구입한 일본어 원서 소설. 다 읽는데만 3개월 넘게 걸린듯.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특유의 몽환적인 스타일이 좋았다.

-강남은 거대한 정신병동이다.
책을 팔려면 역시 제목을 잘 지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정작 책 내용에 강남 이야기는 별로 없더라.

-최소한의 한국사.
한국사 강사 최태성 님의 책. 한국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상식을 되짚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인류의 발전은 종족빨(?)이 아니라, 장소빨(!)이었다는 사실을 매우 깊게 풀어내는 책.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은 그냥 넘겨가면서 읽음.

-개소리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는가.
지금 읽고 있는 책. 지금 현실 그 자체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