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흐름 시뮬레이션
ALPS처리수 처분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 진행과 후쿠시마의 부흥을 달성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년 이상에 걸쳐서 지식인의 검토, 국제 기관의 평가,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해양 방출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하여 기본 방침을 취합했습니다. 준비작업을 진행하여 2년 후를 목표로 개시하겠습니다.
삼중수소의 농도를 국내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이하로 하여 안전성을 확실히 확보하여 실시하겠습니다.
유언비어에 의한 추가 피해를 입고 있는 후쿠시마 지역 분들의 부흥을 위한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정보 발신을 포함, 정부가 하나 되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4월 13일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공식 발언을 통해 유감을 표하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치를 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한국 해역을 비롯한 태평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 연구한 결과가 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연구는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던 2011년으로부터 불과 1년 후에 발표된 것입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해류의 흐름에 따라 1년도 되지 않아 태평양의 절반과 한국의 남해와 동해에까지 오염수가 뒤덮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태평양을 뒤덮어 버립니다.
일본 정부는 최대한 안전 기준에 부합해서 방류를 결정했다고 하지만,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현재까지 안정성에 수많은 지적이 있었던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성을 절대 과소평가 할 수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방류가 시작될 2023년까지 세계의 정부와 국제 여론이 일본 정부의 이런 무모한 결정을 저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 올림픽 강행,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 무능한 행정 능력으로 지지율이 빈약한 상태인데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이 정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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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날, 일본 부흥청에서는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홍보물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만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해명 자료 번역
https://hanbinizm.tistory.com/m/230